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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울산상수도사업본부, 두왕사거리 송수관로 누수 복구

울산상수도사업본부, 두왕사거리 송수관로 누수 복구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울산상수도사업본부는 815일 오후 5시경 정수장 수계간 송수연계관로 공사현장에서 대형 누출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응급복구를 실시, 16일 새벽 430분 경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천상정수사업소와 회야정수사업소간 송수관로를 연계해 비상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총사업비 18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행해 온 공사로 현 공정 95%로의 마무리 단계에서 발생하였고, 원인은 이음부의 누수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회야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하는 남구와 북구, 울주군 일부 지역과 동구전역에 일시적으로 단수가 이루어져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비상급수대책으로 천상정수장 증량 후 제수변 조정을 통해서 815일 오후 950분 경에 동구지역에 송수하기 시작했다.

 

또 회야계통 2개 관로 중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1,100mm 송수관 1개 라인을 816일 새벽 2시에 개통했고, 새벽 430분에 완전복구 조치하고 송수를 재개해 아침 시간에 시민의 수돗물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누수사고로 인하여 시민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죄송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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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