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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월드투게더 세계시민학교, ‘아동의 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한 참여형 세계시민교육’ 펼쳐

월드투게더 세계시민학교, ‘아동의 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한 참여형 세계시민교육’ 펼쳐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국제개발협력 NGO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는 수도권 지역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의 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한 참여형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월드투게더 (c)시사타임즈

 

경기CCK, ㈜쎄믹스의 후원으로 진행된 ‘아동의 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한 참여형 세계시민교육’은 세계시민으로서 아동의 기본 권리, 즉 놀 권리와 참여 권리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으며, 금년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에 걸쳐 총 500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이번 세계시민교육은 활동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학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교보재를 제작해 활용했다. 또한 수업 후에도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 스티커를 제작해 전달했다.

 

특히 참여형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학급 공동체를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 나아가 동아시아 친구들과의 협력과 공감을 배우는 참여형 수업으로 한걸음 더 세계시민의식 함양에 다가설 수 있었다.

 

월드투게더 세계시민학교 김유미 팀장은 “이번 세계시민교육은 아동이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권리와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교육에 참여 한 학생들이 흥미로운 수업을 통해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알고 책임지며,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함양하는데 기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월드투게더의 세계시민교육은 2007년부터 사업을 운영해오며 2012년부터 12년째 유네스코(UNESCO)한국위원회 ESD(지속가능발전교육프로젝트)인증기관으로 질 높은 커리큘럼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한바 있다.

 

한편 월드투게더는 2005년에 국내 기반으로 설립된 국제개발협력 NGO로 지구촌 이웃의 ‘교육을 통한 자립’을 위해 에티오피아, 케냐, 캄보디아 등 해외 개발도상국과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지역개발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의식함양, 파트너십을 통한 자발적 참여 확대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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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