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애견사료 ‘닥터독’, 업계 최초 수의사 상담 서비스 실시

유기농 애견사료 ‘닥터독’, 업계 최초 수의사 상담 서비스 실시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국내 유기농 애견사료 브랜드 ‘닥터독(Dr.DOG)’이 업계 최초로 온라인 상에서 전문 수의사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닥터독은 공식 홈페이지 내 게시판을 통해 고객이 애견에 관한 질문을 남기면 현직 수의사가 24시간 내에 답변을 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반려견의 식이 상담, 사료의 영양성분 등 건강과 의료 전반의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국내 사료업체에서 시도하는 것은 드문 사례로, 1월 중순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애견의 건강 정보가 부족한 고객층 사이에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동물병원을 직접 찾는 것보다 접근성이 쉬워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성형외과, 치과 등의 상담 서비스를 벤치마킹한 닥터독의 전문 수의사 상담 서비스는 핵가족화, 고령화가 빚어낸 시대의 산물로 풀이 할 수 있다. 반려견을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요즘 소비자들을 겨냥한 ‘애견 의식주’와 관련된 산업이 조 단위로 성장하고 있는 것 또한 같은 맥락이다.

 

닥터독 관계자는 “애견의 건강 상태에 대해 항상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견주의 입장에서 상담 서비스를 시도하게 됐다”며 “특히 경험이 풍부한 수의사의 전문 답변을 비교적 단시간에 쉽게 받을 수 있는 점 덕분에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리, 연어 등의 생고기와 유기농 작물 20여 가지를 배합해 만든 애견사료 4 종을 선보이고 있는 닥터독의 상담 서비스는 홈페이지(http://www.okdoctordog.com/)에 회원 가입한 이들을 대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애견 동반 펜션 숙박권 등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얼짱 강아지 콘테스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미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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