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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긴급구호 캠페인 ‘First In Last Out’ 전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긴급구호 캠페인 ‘First In Last Out’ 전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해 새로운 긴급구호 캠페인 ‘First In Last Out’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전개하는 긴급구호 캠페인 ‘First In Last Out’ (사진제공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c)시사타임즈

 

 

이번 ‘First In Last Out’은 전쟁, 재해, 빈곤, 질병 등 다양한 위협들로 사선에 놓인 지구촌 어린이들을 긴급히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긴급구호 캠페인으로 가장 먼저 구호 현장에 도착해 가장 마지막에 떠나는 유니세프의 활동을 의미하고 있다.

 

 

특히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어린이에 대해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전하기 위해 김혜수 친선대사가 캠페인 영상의 내래이션을 맡아 유니세프의 ‘First In Last Out’ 의지에 동참해 주었다.

 

 

김혜수 친선대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한 캠페인 영상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튜브(https://youtu.be/u8ePZB6zU7w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캠페인 페이지(https://www.unicef.or.kr/event/first-in-last-out-1-2/ )에서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현재 전쟁 격화로 어린이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는 레바논과 가자지역을 우선 지원할 수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겪고 있는 레바논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과 카카오 같이가치에서 모금을 시작했으며, TV 및 디지털을 통해 ‘First In Last Out’을 적극 전개해갈 예정이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항상 진심어린 애정으로 전 세계 어린이와 함께해 주시는 김혜수 친선대사께 감사드린다”며 “어른들의 대립으로 힘없고 연약한 어린이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 갑작스럽게 집과 학교, 일상을 잃고 깊은 절망에 빠져 있는 어린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부탁드린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지원은 어린이들이 다시 세상을 믿고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도움을 받던 개발도상국에서 도움을 주는 선진국형 국가위원회가 된 유일한 국가위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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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