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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은평소방서, 향림마을에 민관군 합동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은평소방서, 향림마을에 민관군 합동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서울 은평소방서(서장 정재후)는 지난 22일 은평구 불광2동 향림마을 거주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5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50개)을 무상 보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은평소방서 홍보팀 (c)시사타임즈

 

▲사진제공 = 은평소방서 홍보팀 (c)시사타임즈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및 ‘서울특별시 주택의 소방시설 설치 조례’에 따라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소방시설이다.

 

은평소방서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지 못하는 세대에 화재 안전복지 확대에 기여하고자 무상보급을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무상보급은 은평구청에서 기탁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은평소방서 소방관, 은평소방서 의용소방대, 56사단 군인과 합동으로 가정 마다 직접 방문해 이뤄졌고, 동시에 거주자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과 유지·관리 방법을 교육했다.

 

은평소방서는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가구와 소방 사각지역에 위치한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해 무상보급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계광옥 예방과장은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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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