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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이기순 차관, 한부모복지시설 ‘선재누리’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이기순 차관, 한부모복지시설 ‘선재누리’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여성가족부 이기순 차관은 연말을 맞아 12월 12일 성동구에 위치한 한부모부자가족복지시설 선재누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제공 = 진각복지재단 (c)시사타임즈

 

이날 이 차관은 선재누리를 찾아 시설 종사자를 격려하고, 입주자의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선재누리는 한부모가족 중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자(父子) 가족의 주거 안정과 자립, 그리고 건강한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개원한 부자가족을 위한생활시설이다. 부자 가족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독립된 생활 공간과 식당, 자녀 공부방을 갖추고 있으며 아빠가 자녀 돌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한부모 가족의 울타리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전국에 122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입주가족의 생계와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주거와 생계 안정, 퇴소 후 자립을 지원한다.

 
▲사진제공 = 진각복지재단 (c)시사타임즈

 

김 차관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한부모와 자녀가 따뜻한 연말과 보다 안정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보살펴 달라”며 입주자 및 종사자들에게 준비한 선물도 함께 전달하였다.

 

그러면서 “여가부도 한부모의 자립과 자녀양육 등을 위해 다양한 단체와 지원 협약을 추진하고 더불어 입주자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선재누리의 운영법인인 진각복지재단의 김영식 대표이사는 “시설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고 한부모 가족의 자립과 자녀양육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진각복지재단도 앞으로 전국에 추가적인 부자가족 복지시설이 설치되어 더 많은 저소득 부자가족의 생활 안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더불어 다양한 지원체계 마련과 전문화된 사회복지 서비스를 계획하여 선재누리 입주자를 위한 보다 발전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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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