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에 ‘친정엄마 산후조리원’ 운영” 방안 제시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이용비용 지원도
[시사타임즈 전남 = 박문선 기자]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경선후보는 전남지역 산모들을 위한 ‘친정엄마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 후보는 “산모와 신생아들의 건강을 위해 산후조리가 필수적이지만 전남의 경우 산후조리원이 목포(2) 여수(2) 순천(2) 광양(1) 등 겨우 7곳에 불과하다“며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례 제정을 통해 민간 못지않은 시설을 갖춘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운영하고, 해당지역 지자체와 도가 이용비용의 일부(최대 100만원)를 지원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특히 기초생활보호대상자와 다문화 등 취약계층 산모들이 일정비율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용요금도 50% 깎아줄 방침이다.
이 후보는 “전남지역 출생아 수가 줄고 있는 현실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친정엄마처럼 챙겨줄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이 꼭 필요하다”면서 “건강한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는 전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 박문선 기자(myta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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