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객기 사고 후속 지원에 만전”
사고 당일 전담 공무원 파견해 유족 지원
국가애도기간 합동분향소 운영, 행사 취소
[시사타임즈 = 김현석 기자] 익산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유족 지원에 나섰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태국 방콕발 여객기 사고로 익산시민 2명이 희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사고 당일 현장으로 전담 인력을 파견해 희생자 수습과 장례 절차 등 유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시민안전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보험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국가 재난지원금 절차를 살피는 등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1월 4일까지 예정돼 있던 제야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종무식, 시무식 등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할 계획이다.
시는 각 읍·면·동 등 각 관공서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 애도 리본 패용을 통해 아픔을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우리 시민 두 분이 희생돼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라며 “피해자 신원 확인부터 수습, 장례 등에 대한 통합 지원이 불편 없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세심하게 유가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http://www.timesisa.com>
김현석 기자 sisatime@hanmail.net
'사회 > 사회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2025년 국가공인 자격 및 등록민간 자격검정 시행 계획 발표 (0) | 2024.12.31 |
---|---|
[신년사]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회장 (0) | 2024.12.31 |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글로스터호텔과 업무협약 체결 (0) | 2024.12.31 |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글로스터호텔과 업무협약 체결 (0) | 2024.12.31 |
전북도 “새만금과 해양수산분야 한 단계 도약 발판 마련” (0) | 2024.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