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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익산시 “여객기 사고 후속 지원에 만전”

익산시 “여객기 사고 후속 지원에 만전”

사고 당일 전담 공무원 파견해 유족 지원

국가애도기간 합동분향소 운영, 행사 취소

 

 

[시사타임즈 = 김현석 기자] 익산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유족 지원에 나섰다.

 

▲사진제공 = 익산시 (c)시사타임즈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태국 방콕발 여객기 사고로 익산시민 2명이 희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사고 당일 현장으로 전담 인력을 파견해 희생자 수습과 장례 절차 등 유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시민안전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보험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국가 재난지원금 절차를 살피는 등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1월 4일까지 예정돼 있던 제야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종무식, 시무식 등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할 계획이다.

 

시는 각 읍·면·동 등 각 관공서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 애도 리본 패용을 통해 아픔을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우리 시민 두 분이 희생돼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라며 “피해자 신원 확인부터 수습, 장례 등에 대한 통합 지원이 불편 없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세심하게 유가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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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