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 2016년 초등 아토피 현장 체험교실 운영

익산시 보건소, 2016년 초등 아토피 현장 체험교실 운영

모유수유 주간 ‘아토피 및 모유수유’ 교육 진행

 

 

[시사타임즈 익산 = 김동진 기자] 익산시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토피성 질환의 올바른 관리와 정보제공을 위해 초등 아토피 현장체험교실을 진행하기로 하고, 아토피 환아 및 부모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등아토피 현장체험교실은 8월5일~19일까지 (오전 10시30분 ~ 12시까지) 총4회 운영된다. 이번 체험교실에는 원광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 원예학과 교수 , 사)대한 아토피협회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한다.

 

알레르기 질환 원인‧증상, 예방관리와 상담, 식이관리, 피부 관리와 보습을 위한 아로마 이용 천연비누 만들기, 생활 속 유해환경관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성당면 소재 금강체험관에서 농악체험, 칼라클레이 이용해 시계 만들기, 팬시우드를 이용한 거울 만들기 등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7월18일~7월29일까지 10일간 익산시 보건소 가족 건강(☏ 859-4817)으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강의 위주의 교육이 아닌 아이들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아토피 예방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익산시보건소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유수유 실천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모유수유 및 아토피 교육에 참여할 대상자를 18일~22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보건소는 8월1일~7일 세계모유수유연맹(WABA) 에서 지정한 ‘세계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유 수유실천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8월5일 오후 2시~4시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및 아토피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모유수유 전문가 고민숙 강사가 초청돼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아토피 질환 관계 등을 집중 교육한다.

 

임산부와 시민에게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개선과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유수유 리플렛, 손수건, 장바구니, 모유수유패드 등 홍보물 등이 제공된다.

 

모유수유 교육 참여 희망자는 신청기간에 익산시 보건소 가족 건강(☏ 859-4817)으로 신청하면 된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유수유는 아이들을 건강하고 훌륭하게 키워내기 위한 책임이자 의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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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