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축제 발전전략 수립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
[시사타임즈 = 김현석 기자] 익산시는 지역 대표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축제 발전전략 수립 방안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3일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시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와 천만송이 국화축제, 보석대축제 관련 부서장과, 각 축제별 기관 관계자, 축제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서동, 국화, 보석 세 개 축제의 빅 데이터를 활용한 현황분석과 전국 유사 축제와의 비교분석, 문체부 축제정책 방향 및 최신 축제관광 트렌드에 따른 맞춤형 성공전략 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 결과 ▲축제장 내 편의시설 및 쉼터에 대한 개선과 방문객 동선 및 시설물 배치 보완 ▲중장기적 축제 육성을 위한 전용축제장 개념 도입 ▲구역별 특색 있는 콘텐츠 활성화를 통한 방문객 체류시간 연장 ▲축제별 주제와 결합한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운영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매년 많은 노력과 땀으로 익산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있는 축제 관계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한다”며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익산의 축제 발전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 시장은 앞서 12일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정 시장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40도를 넘나드는 하우스 안에서 작품을 만들고 있는 직원과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익산시는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2억원을 투입해 895㎡ 규모의 스마트 하우스를 신축하고 대형 환풍기와 차광시설을 설치하는 등 온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7월부터 노지에 재배하고 있는 일부 구역에는 오전, 오후로 나눠 바닥에 물을 뿌리거나 점적관수를 통해 지온을 낮추고 이른 아침 관수하는 등 국화의 정상생육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김현석 기자 sisatime@hanmail.net
'사회 > 사회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이지바이, 업무협약 체결 (0) | 2019.08.14 |
---|---|
정창덕 총장 “4차 산업에서 새로운 일자리 나온다” (0) | 2019.08.14 |
서초구 최초, ‘메이커스페이스 매니지먼트’ 스마트한 경력개발 교육 눈길 (0) | 2019.08.13 |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36년간 일본제품 불매운동 전개” (0) | 2019.08.13 |
청학동 김봉곤 훈장, 14일 기림의 날 충주서 ‘아리랑 플레시몹’ 진행 (0) | 2019.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