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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인덕대학교, ‘제5회 산학협력의 날’ 개최

인덕대학교, ‘제5회 산학협력의 날’ 개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총장 이우권) 산학협력단은 지난 15일 교내 은봉관에서 산학협력 우수 산업체 대표 및 관계자를 초청해 ‘제5회 산학협력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인덕대(이우권 총장, 왼쪽)-자랑스런 중소기업인회(오른쪽) MOU 체결. ⒞시사타임즈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산학협력의 날’ 행사는 인덕대학교 산업협력 상황을 보고하고 우수 산업체와의 교류를 통해 대학과 기업간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권 총장을 비롯해 23개 산업체 대표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해도 입사 후 처음부터 다시 교육을 시켜야 하는 인력 미스매치현상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인덕대학교는 ▲공학계열 389개 ▲예능계열 232개 ▲인문사회계열 288개 등 총 858개 산업체(2013년 12월31일 기준)와 협력을 맺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 학과별로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기업들 중 에코다, (주)드림아이, 바우디자인 등 우수 9개 산업체 대표에게 상을 시상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 유지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메카트로닉스과, 비서과 등 총 7개 학과에게 산학협력 우수 학과상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는 ‘무엇이 기업 가치를 소중하게 만드는가?’란 주제로 진행한 서린 바이오사이언스(주) 황을문 대표의 특별 강연이 실시되어 자리에 모인 CEO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뒤이어 정성훈 산학협력처장이 발표한 산학 협력 보고 및 인덕대학교와 ‘자랑스런 중소기업인회(회장 황을문)’, ‘CEO명품아카데미 서울경인 총원우회(회장 이영근)’간의 산학협력 협약식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이우권 총장은 행사의 문을 여는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인력을 대부분 전문대학에서 공급하고 있어 대학과 기업간의 산학협력 활성화는 매우 중요하다”며 “산학연 공동기술연구, 개발 등 대학과 기업이 상생 발전 할 수 있게 노력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민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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