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트서울―코레일, 세계 최대 부동산 박람회 참가
3월11일~14일 열리는 프랑스 ‘MIPIM’에서 서울 홍보관 운영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인베스트서울은 글로벌 자본유치 전담기관 ‘인베스트서울’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칸(팔레 데 페스티발 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부동산 박람회 ‘2025 미핌(MIPIM)’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MIPIM(Le marche international des professionnels de l'immobilier)은 지난 1990년부터 프랑스 미디어그룹인 ‘Reed MIDEM’이 주최하는 국제 부동산 박람회이다. 올해 행사에는 정부기관, 부동산 투자회사 등 2만여 명이 참관할 예정으로, 90여 개국(도시) 부스 전시회, 네트워킹, 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인베스트서울은 이번 박람회에서 서울 홍보관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될 ‘용산 서울 코어’ ▲바이오 등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상계 디지털바이오시티(S-DBC)’ ▲서울AI허브 운영 등 양재 AI 혁신지구 등 서울의 전략산업과 특화된 투자환경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 용산 서울 코어= 서울시는 과거 용산정비창(약50만㎡) 부지에 프라임급 국제 오피스와 함께 상업시설, 주거‧여가‧문화시설이 복합된 국제업무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용산 서울 코어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차별화된 토지공급계획과 투자유치 마케팅 전략도 수립·가동할 예정이다.
◇ S-DBC= 창동차량기지 이전부지(24만㎡)에 2032년까지 디지털바이오시티를 조성하고 바이오 등 첨단 기업을 유치하여 기업용지를 조성원가로 공급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 양재 AI 혁신지구= 서울시는 지난해 5월 개관한 ‘서울AI허브’ 등을 통해 AI 스타트업 창업 및 기술혁신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양재·우면 일대가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로 지정(’24.12. 중기부)되면서, 특허출원 시 우선심사, 출입국 관리법 특례 등의 규제특례가 연내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첨단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인베스트서울과 코레일은 ‘MIPIM’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 투자자, 글로벌 기업, 부동산 디벨로퍼, 유관기관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1대1 상담, 네트워킹 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용산서울코어 개발계획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용산 개발업자 및 글로벌기업 등 유치를 조기에 나설 계획이다.
구본희 인베스트서울 대표는 “인베스트서울은 세계 곳곳에서 서울의 투자 매력을 세일즈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용산 서울 코어, 상계 디지털바이오시티(S-DBC) 등 서울의 주요 개발부지 등의 마케팅을 통해 공격적 투자유치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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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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