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 말복 맞아 청라동 화재 이재민을 위한 삼계탕 나눔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조의영)는 말복을 맞아 서구 청라동 아파트 화재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삼계탕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일 서구 청라동에서 발생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로 이재민 약176세대 580여명이 발생한 가운데, 이재민대피소로 현재까지 인천적십자 서북봉사관이 운영하고 있다.
인천적십자는 사고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이재민 식사 590인분, 구호쉘터 1,599동, 구호품 498세트, 샤워차량, 회복지원차량, 재난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적십자봉사회 송미영 회장은 “화재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삼계탕을 통해 작은 마음이나마 전달되길 바라며, 건강하게 여름도 이겨내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적십자봉사원 약20명은 화재 피해와 폭염으로 몸도 마음도 지친 대피소에 거주 중인 이재민을 위해 말복을 맞아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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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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