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숲과나눔, 전시 ‘크리스 조던: 아름다움 너머’ 2월22일부터 개최
사진, 영상, 설치 작품 80여점…플라스틱·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다뤄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이 오는 2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서울 성곡미술관에서 <크리스 조던 : 아름다움 너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과나눔은 “이번 전시는 크리스 조던의 아시아 최초 대규모 개인전”이라면서 “크리스 조던은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100회 이상 전시와 강연 등을 통해 환경예술사진 분야에서 독보적 위상을 가진 작가로, 플라스틱 세계를 가장 진정성 있는 예술가의 시선으로 담아내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리스 조던은 전시 기간 중 방한하여 한국 관객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 세계의 공통 과제라 할 수 있는 플라스틱 등 환경문제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사진, 영상 및 설치 작품 총 80여 점과 함께 작가의 대표작인 다큐멘터리 <알바트로스Albatross>가 특별 상영된다. 장르를 넘나드는 크리스 조던의 다양한 작품은 현대세계의 주요 담론과 이슈의 현장을 보여줌으로써 현 인류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특히 ‘플라스틱 오염’ 주제에 적극 공감한 성곡미술관을 비롯해 환경부, 서울시, 주한유럽연합대표부, 주한미국대사관, SK하이닉스 등 사회 각계에서도 후원과 지지, 동참 의사를 밝혔다.
전시는 서울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9년 말까지 부산, 순천, 제주 순회전으로 이어진다. 관람 시간, 입장료 등 자세한 내용은 (재)숲과나눔 홈페이지(www.koreashe.org) 또는 성곡미술관 홈페이지(www.sungkok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보이지 않았던 플라스틱 오염의 현실을 발견하고, 우리의 생활을 돌아보며 환경문제에 대한 구체적 실천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8년 7월 창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아이디어 지원사업, 인재 육성사업을 비롯해 시민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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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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