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숲과나눔, 1인 가구 연속 토론회 세 번째 시리즈 ‘고독사 그 현장에 가다’ 개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이 오는 5월 10일 ‘1인 가구 연속 토론회: 1인 가구 권리 시리즈’의 세 번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으로 3회를 맞이하는 ‘1인 가구 권리시리즈’ 연속 토론회는 최근 1인 가구의 빠른 증가에 주목하고 1인 가구 증가가 갖는 사회적 의미와 영향을 살펴보고 현재 1인 가구가 겪는 어려움을 점검하는 한편, 사회 전반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연속 시리즈로 기획됐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이어 세 번째 토론회는 최근 1인 가구의 고립 문제가 심화되면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고독사를 주제로 현장 속으로 들어가 답을 모색하는 토론회로 진행된다.
세 번째 시리즈는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 ‘고독사, 그 현장에 가다’라는 주제로 일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주제로 한 영화, 고독사 현장을 정리하는 특수청소업체, 심층 취재를 지속해온 기자와 프로듀서 등 언론인, 관련 법과 정책 전문가의 발표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마지막 세션은 ‘고독사와 도시’, ‘고독사와 언론’, ‘고독사 그 뒷이야기’의 주제별로 자유 토론이 심층적으로 이루어진다. (재)숲과나눔에서 주최하며, 1인 가구 솔루션 센터 운영 등을 통해 1인 가구 관련 연구, 캠페인, 사업을 기획 운영하는 (사)한국한아름복지회에서 주관한다.
연속 토론회를 기획한 박민선 박사는 “지난 1, 2회 토론회를 통해 우리 사회 1인 가구에 대한 관심과 변화에 대한 요구가 얼마나 뜨거운지 실감할 수 있었다”며 “향후 1인 가구의 주거, 생활·환경, 공동체, 행복 등을 주제로 구체적인 정책 및 입법 방향을 제시하는 토론회를 계속해서 기획,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 2회에 이어 행사를 주최하는 재단법인 숲과나눔의 장재연 이사장은 “1인 가구 대응과 같이 복잡하고 풀기 어려운 문제일수록 정부, 지자체, 언론, 민간 등 사회 각 영역이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2018년 7월, 가정과 일터, 지역 사회가 ‘숲’처럼 안전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곳이어야 한다는 사회의 여망을 모아 창립한 비영리재단이다. 다양한 난제의 대안 개발, 합리적 문제해결방안의 논의와 확산을 위한 연구 지원, 인재양성, 포럼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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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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