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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재)숲과나눔, 2021 하반기 환경·안전·보건 분야 시민 아이디어 선정

(재)숲과나눔, 2021 하반기 환경·안전·보건 분야 시민 아이디어 선정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 2021년도 하반기 시민아이디어 지원사업 풀씨’(이하 풀씨 공모전)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선정된 팀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횟수로 7기를 맞은 이번 풀씨 공모전은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도(춘천), 경상도(밀양, 포항), 전라도(전주, 진안, 남원), 충청도(아산), 대전, 대구, 부산, 세종,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다. 분야별로는 쓰레기 줄이기, 환경교육, 생태 모니터링 활동이 가장 많았고 지역 공동체 활동과 기후위기 대응 활동 등도 다수 차지했다.

 

이중 쓰지 않는 그릇을 모아 공유하는 그릇도서관 만들기 친환경 미술용품 연구 및 중고 미술용품 거래 지리산 종 평등 다큐멘터리 상영회 개최 친환경 선거 가이드라인 제작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마을 내 빗물 재활용 활동 기후변화를 알리는 뉴스레터 제작 여성 노동자 산업재해 사건 기록 및 공유 등 35개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되었다.

 

팀당 최대 300만 원(활동 기간 3개월)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풀씨 공모전은 현재까지 294 1,300명에게 약 8억 원을 지원한 시민아이디어 지원사업이다.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실험을 지원하는 풀씨 사업은 우수 활동팀에게 사업화를 지원하는 풀꽃 사업, 사업화된 아이디어를 전국 규모로 확산하는 풀숲 사업으로 이어진다.

 

재단은 이 같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작은 아이디어를 힘 있는 정책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많은 풀씨 활동팀들이 단계적 지원을 받으면서 크게 성장해 제로웨이스트, 생태보호, 재사용과 재활용 등 다방면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일부는 높은 인지도로 분야 내 인플루언서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풀씨를 거쳐 간 다수의 참여자가 경험을 살려 재단 및 타 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환경운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풀씨 사업에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풀씨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실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시민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풀꽃, 풀숲으로 자라나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숲과나눔은 사회 각 주체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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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