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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재)한국소아암재단, 자립홈 사랑의 성금 전달식 진행

(재)한국소아암재단, 자립홈 사랑의 성금 전달식 진행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자립홈(시설장 김수진)과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성금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재)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 자립홈 이현정 총무 (사진제공 = (재)한국소아암재단) (c)시사타임즈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자립홈의 마지막 운영을 맞아 자립홈에서 거주중인 8명의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성금 백만원을 기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자립홈은 지난 2006년부터 ‘나는 최대한 나답게 살고 싶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시와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의 시범사업으로 출범했다. 자립을 희망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자립적 주거서비스인 자립홈을 제공함으로써 자기선택권의 보장 및 최대의 자립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상임이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치료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귀한 성금을 기부해주신 자립홈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면서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사랑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에 함께한 자립홈 이용자 조선영씨는 “예전부터 아이들이 아픈걸 보면 마음이 아파서 늘 도와주고 싶었는데 자립홈 모임에 이 이야기를 하고 모두 한마음으로 1년전부터 성금을 모았다”며 “금액이 많진 않지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치료비지원사업, 정서지원사업, 학습지원사업, 헌혈증 지원사업, 쉼터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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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