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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홍보대사 시인 강원석·가수 추가열, 노래 ‘우크라이나의 눈물’ 제작

적십자 홍보대사 시인 강원석·가수 추가열, 노래 ‘우크라이나의 눈물’ 제작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시인 강원석과 가수 추가열(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이 우크라이나 인도적 위기 상황의 아픔을 담은 노래 우크라이나의 눈물(Tears in Ukraine)’을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제작해 발표한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원석 시인과 가수 추가열은 최근 우크라이나에 발생한 인도적 위기 상황의 아픔을 담은 노래 ‘우크라이나의 눈물(Tears in Ukraine)’을 제작하여 발표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원석 시인, 우지원, 이윤주, 강지우, 가수 모나, 가수 추가열).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시사타임즈

 

 

16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선공개하며, 공식 음원 발매는 321일 낮 12,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의 눈물은 우크라이나 무력 충돌 상황에 대한 인류애적인 관심과 인도적 지원을 호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우크라이나 내 위기 상황으로 사랑하는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는 아픔을 어린아이의 시각으로 가사에 담았다.

 

이번 앨범은 강원석 시인과 가수 추가열이 지난 1월 적십자 홍보대사 위촉 후 공동 작업한 첫 프로젝트이다. 강원석 시인이 자신의 시를 원작으로 직접 노랫말을 쓰고 전체적인 기획에 참여했다. 가수 추가열이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아 감동적인 곡으로 완성했다. 편곡은 세련된 편곡으로 알려진 신예 박광복이 참여했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전통 악기인 Bandura(반두라)를 연주에 사용해 이 곡이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노래임을 강조했다.

 

한국어 노래는 경기소년소녀합창단(단장 함경아)의 우지원 양과 어린이들이 함께 불렀다. 현 상황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각과 감성 그리고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가 합쳐져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긴다. 전 세계에 우크라이나 인도적 위기 상황을 알리고자 제작한 영어 버전 'For our Peace'는 영화 음악과 드라마 OST 등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모나(MONA)가 불렀다.

 

이번 앨범을 기획한 강원석, 추가열 홍보대사는 그동안 시 헌정, 캠페인송 재능기부, 청소년 돕기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부를 이어왔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강원석, 추가열 홍보대사는 우크라이나의 참상을 알리고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노래를 제작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은 우크라이나 국민을 향한 두 분의 마음이 노래를 통해 전달되리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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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