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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전국민주주의연대(전민련), 지난 15일 출범 기념 마니산 등정

전국민주주의연대(전민련), 지난 15일 출범 기념 마니산 등정


[시사타임즈 = 최종삼 취재국장] 전국민주주의연대(가칭 ‘전민련’)(대표 이상규)는 지난 15일 출범 기념으로 인천 강화 마니산을 등정했다.

 

15일 마니산 등정에 앞서 진행된 전민련 출범 기념식에는 전국 지역별 대표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과 통합과정에서 기초자치 무공천등으로 당내 공천개혁을 이끌어온 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부산 사하을 3선)을 비롯해 차후 통합과정에서 조경태 의원과 전민련이 중심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졌다.

 


전국민주주의연대는 3월15일 출범 기념 마니산 등정을 했다 ⒞시사타임즈



 

전민련의 출범 모태는 지난 19대 총선 당시 민주당 예비후보자들 가운데 민주당의 파벌적이고 구태적인 기득권 친노 중심의 밀실 공천으로 인해 경선에 참여 못한 전국 500여명의 정치 지망생들의 공천 파행에 대한 항거로 시작됐다.

 

2012년 1월부터 약 2달간 민주당 영등포 중앙당에서 천막 농성을 실시한바 있으며, 그 이후 3년 동안 ‘민주통합당혁신연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사람들’과 같은 전국 조직을 결성하여 민주당내 공천제도 혁신등 정치 선진화와 개혁을 위해 각종 세미나와 협의회를 개최한바 있다.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야권의 연이은 패배로 인해 흩어져 버린야권의 통합과 차후 6·4 지방선거와 총선 및 대선을 승리로 이끌고 정권 교체를 이루어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국민주주의연대(전민련)’을 새롭게 결성한 것이다.

 

전민련의 정책 목표는 ▲공천제도 개혁을 통한 정치 선진화 ▲경제민주화 실현을 통한 중산층 보호와 복지국가 건설 ▲남북 경협 등을 통한 평화로운 남북통일 성취 등을 두고 있다.

 

전민련의 조직은 중앙 전국대표 및 중앙위원 그리고 지역별 대표 및 집행 조직으로 이분화되어 있고, 중앙 조직은 전국 총괄 조직으로 중앙 대표를 중심으로 중앙위원(집행위원)을 중심으로 정책 수립과 집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운영비는 일시적으로 회원들의 회비를 통해 운영하며 차후 지역별 회원들의 년회비를 통해 운영토록 하며 반드시 전문 회계 감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목표를 지향하기 위한 세부 추진을 위해 민주당내 상향식공천제도개혁위원회(위원장 조경태의원)에 참여하여 기초자치 선거 정당 무공천제도를 이끌어낸바 있으며 최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과 신당 통합 과정에서 핵심추 역할을 한바 있다.

 

전민련은 “지난 7년간 재벌 편향의 보수 정권의 정책으로 인해 계층간, 세대간 갈등이 첨예화되어 있어 사회안전망이 점점 붕괴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따라서 앞으로 전민련은 정치적인 목적 뿐만 아니라 공공 복지 부분 예산 확충과 지역 균형 추진 그리고 심각한 실업률을 줄이기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합한 정책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삼 취재국장(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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