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형 스마트 시티 모델 조성을 선도
지난해 해남군에 이어 올해 목포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 총 524억원 투입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목포시 일대에 친환경 스마트 해양도시 조성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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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한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남환경산업진흥원, 목포과학대학교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비 120억원을 포함한 총 264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SEA YOU AGAIN 목포'라는 부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친환경 스마트해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주요 교통의 친환경 전기셔틀을 이용한 자율주행 노선 전환 ▲해양쓰레기 해결을 위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솔루션 도입 등 지속가능한 자원활용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진흥원은 국비 120억원을 포함한 총 3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전라남도, 해남군, 솔라시도 스마트시티㈜와 함께 해남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운영의 노하우를 살려 이번 목포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자율주행 버스 노선을 목포시-해남군을 순환하는 광역으로 운영하고, 광역 데이터허브를 구축하여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스마트한 도시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인용 원장은 “전라남도 지자체에서 2년 연속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활성화, 미래형 도시로의 도약 등 전남형 스마트시티 모델 구축을 선도할 스마트 서비스 거점기관으로써 앞으로도 정보문화산업을 활용한 서비스 보급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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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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