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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전남 함평중, 이봉주 선수 쾌유 기원 응원 메시지 전해

전남 함평중, 이봉주 선수 쾌유 기원 응원 메시지 전해

2022년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같이 달려요!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함평중학교(교장 차용인)는 한 해가 저물어가는 28일 희귀질환으로 투병중인 마라톤영웅 이봉주 선수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우편으로 전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함평중학교. ⒞시사타임즈

 

학생들은 메시지에서 빨리 나으셔서 같이 마라톤 뛰면 좋겠어요’ ‘한 경기의 마라톤을 완주한 것처럼 병도 완주하시길’ ‘봉주르 아프지 마시고 힘내세요’ ‘쾌유를 빌며 꼭 다시 뛰기를 응원할게요’ ‘이봉주 선수님 사랑해요 등 문구를 적으며 진심으로 완치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 선수는 지난 2014 6 17 1984 LA올림픽 마라토너 김원식 교사의 초청으로 통합 전 나산중학교, 현재는 함평중학교에 방문해 선수시절에 힘든 훈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세계 최고의 마라토너로 정상에 오르기까지 인생은 마라톤이다라는 주제로 스포츠스타 초청 특별강연을 가지면서 인연을 맺었다.

 

그날 강연에서 완주보다 더 힘든 것은 포기다라는 그의 인생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학생들에게 한계점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꿈을 향해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남겨 감동을 주었었다.

 

▲사진제공 = 함평중학교. ⒞시사타임즈

 

 

1학년 정주언 학생은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달리신 이봉주 선생님 빨리 나으셔서 느리더라도 계속 건강하게 달리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 저도 응원할게요라고 적었다.

 

또한 박 헌 교감은 누구보다 친근하게 다가오는 애칭인 봉달이 영원한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빠른 쾌유를 빌며, 마라톤에서 마지막 스퍼트를 하는 정신력과 투지로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병마를 잘 이겨내 2022년은 다시 한 번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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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