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수소위원회 출범…수소경제 선도 위한 민관협력 체계 구축
산・학・연 수소 산업 전문가 15명으로 구성
수소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기본계·시책 수립
[시사타임즈 = 정병현 기자] 정부의 2050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중심의 에너지전환 가속화로 본격화될 대규모 투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라북도의 구체적 행보가 시작됐다.
전북도는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라북도 수소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수소위원회는 도 정무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도 혁신성장산업국장)과 위촉직 위원 15명(도의원 1, 대학(교수) 4, 기관(연구・공공) 5, 안전(전문가) 3, 기업 2)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전라북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시책의 수립・지원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한다.
또한 작년 10월에 발표한 2030 전라북도 수소산업 육성 발전 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 및 대규모 국책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전북도는 기업・대학・연구기관 간 유기적인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수소경제를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전북도의 수소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정부의 탄소중립 등 정책 여건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수소경제 이행을 위해서 ‘전라북도 수소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아 상반기 중으로 첫 대면 회의를 개최해 정부의 수소 정책에 대한 전북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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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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