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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전북교육청, 오는 30일까지 다꿈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전북교육청, 오는 30일까지 다꿈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시사타임즈 = 박선호 기자]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오는 30일까지 도내 유·초·중·고 200개 학급을 대상으로 다꿈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 전경 (c)시사타임즈

 

다꿈 어울림 프로그램은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더불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접하며 문화다양성 및 문화이해도를 함양할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지난달 18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학급을 대상으로 순서순 접수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초 다꿈 어울림 캠프를 운영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급단위 프로그램으로 변경 운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 학생이 있는 학급에서 다문화 6요소(다양성, 문화이해, 반편견, 정체성, 평등. 협력)과 관련된 수업 계획을 도교육청 담당자에게 보내면 세계 20여 개국에서 만든 과자선물 꾸러미를 발송하고 선물꾸러미를 활용해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된다.

 

수업 실시 후에는 제출된 수업 결과보고서 중 우수 학급을 선정해 다문화 관련 교구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즐겁게 활동하며 다문화감수성을 기르게 될 것”이라며 “다꿈 어울림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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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기자 sunho966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