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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전북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인문학 소양 기른다

전북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인문학 소양 기른다

직업계고 인문역량강화 사업 추진7일까지 직업계고 대상 신청받아

 

[시사타임즈 = 박선호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전북교육청 전경. ⒞시사타임즈

  

 

1일 전북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19개교를 대상으로 ‘2021년 직업계고 인문역량강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직업계고 학생들을 인성과 감성을 갖춘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것으로, 문학·역사·문학·예술 등 인문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운영 유형은 학생중심 인문학 프로그램과 교사중심 인문학 프로그램 두 가지다.

 

먼저 학생중심 인문학 프로그램은 보통교과 교사 1~2명과 학생 15명 내외로 구성해 박물관 견학, 미술관 기행, 문학 기행, 과학과의 만남의 시간 등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모임을 진행하게 된다.

 

또 교사 중심 인문학 프로그램은 보통교사 5인 이상이 참여해 인문학 관련 소모임을 운영하는 형태다. 이는 향후 학생중심 인문학 프로그램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교과 교사도 참여 가능하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7일까지 도내 직업계고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최종 16개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정, 프로그램별 30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성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라면서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 데 인문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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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기자 sunho966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