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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외국인 기술·한국어 교육 운영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외국인 기술·한국어 교육 운영

이달부터 지게차운전기능사, 한국어 학과교육 실시

 

 

[시사타임즈 = 심성엽 기자]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도내 외국인 주민의 산업역량 강화 및 장기 거주 환경 조성을 위해 기술·한국어 교육 및 교육 비용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전북국제협력진흥원 (c)시사타임즈

 

 

진흥원은 4월 14일 군산을 시작으로 6월 2일 익산, 6월 30일 무주에서 지게차운전기능사 학과교육 및 한국어능력시험 학과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외국인 기술·한국어 교육은 총 10주 과정으로 일요일 지게차 학과교육(13~15시)과 한국어 학과교육(15~17시)을 운영하며, 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통역 및 셔틀버스 등을 지원한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게차운전기능사 및 한국어능력시험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현재 대다수의 체류 비자인 비전문취업비자(E-9)에서 숙련기능인력비자(E-7-4)으로 변경하기 위한 점수를 확보하는데 유리하고, 도내 기업은 전문산업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된다는 점에서 전북의 산업경쟁력과 인력확보에 도움이 된다.

 

 

진흥원은 전북인력개발원 및 중소기업중앙회 등 도내 유관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기술·한국어 교육 운영 준비 및 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대식 원장은 “외국인 기술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통해 도내 외국인의 장기거주 환경 조성 및 산업인력 확보를 추구하여 전북의 외국인 주민의 장기거주를 위한 숙련기능인력비자(E-7-4)는 물론, 지역특화형비자(F-2-R) 지원사업이 더욱 발전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의 외국인 기술·한국어 교육은 2022년 외국인 자동자 정비기술 및 지게차운전기능사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 동안 꾸준하게총 7개 지역(전주, 완주, 군산, 익산, 김제, 정읍, 무주)에서 운영해오고 있다.

 

진흥원은 또한 외국인 기술 교육을 바탕으로 외국인 지게차운전기능사 및 용접기능사 자격증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외국인 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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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