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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전북도,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대회와 명사 특강’ 실시

전북도,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대회와 명사 특강’ 실시

 

[시사타임즈 = 정병현 기자] 전라북도는 28일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실국장,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확산과 소극행정 혁파를 위한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대회와 명사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전북도 (c)시사타임즈

 

전라북도는 “이번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대회로 적극행정에 대한 강력한 추진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이국종 교수의 명사 특강으로 공직자들에게는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마인드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천다짐 결의대회에서는 이종훈 대도약기획단장의 2019년 적극행정 추진상황보고와 직원대표 2명의 5대 분야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문 낭독, 응원문구 펼치기, 소극행정 문구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명사 특강으로 초청된 이국종 교수는 강연에서 ‘적극행정 지금이 골든아워’를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이 교수는 아주대 의대 교수,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구출돼 생사를 넘나든 석해균 선장 소생치료, 북한 귀순 병사 수술 등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중증외상치료의 권위자이다.

 

이 교수는 “중증외상치료의 현실에 대한 소개와 중증외상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장비와 시설이 아니라 의료진, 소방대원, 공무원 등 관계자의 사고전환과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열정’을 주문하였으며, 이러한 열정을 뒷받침할 시스템과 보상 또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송하진 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황무지를 개간하듯, 전북이 씨앗을 뿌리고 키워, 지역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킨 탄소산업이야말로 ‘적극행정’의 대표적인 사례이다”면서 “공심(公心)을 지닌 공직자라면 적극행정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사명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적극행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과 함께 ‘나부터 변하겠다’는 공직자들의 인식과 행동의 변화가 더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향후 전라북도는 인사혁신처의 ‘찾아가는 적극행정 사례교육’,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사례집 발간 등 적극행정이공직사회에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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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