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전북도, 청년정책 마련을 위한 청년실태조사 착수

전북도, 청년정책 마련을 위한 청년실태조사 착수

14개 시군의 청년층의 실태와 문제요인, 청년욕구 등 진단

 

 

[시사타임즈 전북 = 김동진 기자] 전라북도는 지역 청년문제의 진단과 중·단기적 체계화된 청년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라북도 청년종합실태조사를 이번 10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에 연구용역 입찰 신청한 기관에 대한 제안서 평가위원회 평가결과 연구용역 기관으로는 전북연구원이 선정되었고, 10월부터 6개월간 청년실태조사를 수행하기 위한 착수보고회를 10월18일 가졌다.

 

그동안 전북도에서는 청년종합실태조사 추진을 위하여 정책 분야별 교수 및 전문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청년단체, 청년정책포럼단 등을 포함한 자문단을 구성하여 청년종합실태조사의 내용에 대한 자문 및 타시도 사례 등을 검토해 왔다.

 

향후 실태조사 공청회,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항목구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대학생·직장인·청년활동가 등을 통해 가질 예정이다.

14개 시군의 청년층의 실태와 문제요인, 청년욕구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 기존 정부기관 통계 자료 분석하고 유효표본집단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한편 기존의 설문조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심층집단면접(Focus Group Interview)를 활용하여 조사할 계획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청년창업자, 농어촌 지역 청년 등을 그룹화 하여 청년문제에 대한 현안을 진단하고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분포에 따른 세분화 된 청년일자리 확대, 청년문화, 청년복지 등 정책수립을 수립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에서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결혼·주거·문화 등 청년이 가진 고민과 생애주기에 맞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청년들이 전북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다양한 사업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김동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