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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전북익산 남성중학교 배구부, 전국대회 3관왕 쾌거

전북익산 남성중학교 배구부, 전국대회 3관왕 쾌거

33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도 우승

 

[시사타임즈 = 박선호 기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북 익산 남성중학교(교장 소병식) 배구부가 지난 15~21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치러진 제33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성중 배구부(사진제공 = 남성중). ⒞시사타임즈

 

이로써 남성중은 지난 6월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향누리배 대회, 5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이어 전국대회 3관왕의 위엄을 달성했다.

 

남성중은 전국소년체전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한 금호중을 극적인 역전승으로 이겼고, 정향누리배 대회에서도 결승에서 만난 전남 순천의 팔마중을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한 기세가 이번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까지 이어진 것이다.

 

남성중의 이같은 성과 뒤에는 강수영 감독과 김민제 코치의 지도력이 있었다. 강 감독과 김 코치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꾸준하고 성실히 훈련을 진행해왔다.

 

특히 강 감독은 지난 8월 바레인 리파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 청소년 남자 U20 배구선수권대회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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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기자 sunho966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