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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전북익산 황등중학교, 환경지킴교육 펼쳐 ‘눈길’

전북익산 황등중학교, 환경지킴교육 펼쳐 ‘눈길’

 

[시사타임즈 = 박선호 기자] 전북 익산시 황등면 소재 황등중학교(교장 김기태)는 배움과 성장과 나눔이 꽃피우는 혁신+학교를 표방하면서 2022학년도 1학기 중점교육과제로 환경을 주제로 5월 한 달간 모든 교과에서 환경을 주제로 이해탐색과 탐구수행과 산출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참학력이 구현되도록 교과재구성과 교과연계 수업을 펼쳤다.

 

아울러 환경지킴이동아리 활동과 학생들이 만든 환경 포스터와 전단지를 제작했다.

 

▲사진제공 = 황등중학교 (c)시사타임즈

 

5월 27일 아침등굣길 맞이 행사에서 전교생 대상으로 환경보호를 생활화하는 다짐을 했다.

 

이 행사는 기존의 아침등굣길 맞이 행사인 안미감(안녕하세요,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을 학생참여로 하기 위해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 끝에 투표결과 사이다로 결정된 후 처음으로 실시했다.

 

사이다의 뜻은 ‘사이좋고 이해하고 다함께 하는 학교’라는 뜻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황등중학교의 교육방향이 잘 드러난 이름이다. 첫 사이다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음료는 특별히 사이다로 준비했다.오후 시간에는 전교생이 황등지역민들에게 찾아가는 환경보고 캠페인을 펼쳤다.

 

황등중학교는 8년 전부터 매달 1회 전체 교직원이 등굣길 학생맞이 행사로 즐거운 학교문화정착을 추진해왔다.

 

황등중학교는 환경플로깅 행사를 위해 학생들이 만든 홍보물과 환경동아리에서 준비한 피켓 등을 흔들며 “오늘은 플로깅 데이! 환경을 지킵시다~”라는 구호를 외치는 것으로 환경캠페인도 겸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기태 교장은 “앞으로 학교의 다양한 교육 활동에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의사를 결정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도록 지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등중학교는 전북교육청 선정 혁신+학교로서 마을과 동반성장하는 학교, 학생자치와 인권우호학교교육, 다문화와 특수학생들이 존중받고 주인으로 인식되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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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기자 sunho966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