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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전북중기청, 내년 중소기업 R&D 제도개선 통한 참여 확대 촉진

전북중기청, 내년 중소기업 R&D 제도개선 통한 참여 확대 촉진


 

 

[시사타임즈 전북 = 한병선 기자]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2017년 중소·중견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을 수출·고용기업 위주로 기술개발지원금 확대, 성장 단계별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이 2017년 기술개발지원금 예산 편성을 올해와 비슷한 9,517억으로 책정됨에 따라, 우리지역의 기술개발자금지원도 금년*과 비슷한 수준인 285억 정도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개발지원사업은 ‘기업성장 촉진’과 ‘산업생태계 활성화’의 양대 축으로 구분되어 지원되며 성과 중심의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성장동력과 수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17년도 중소기업 R&D 사업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R&D 성과 중심의 기업지원 강화를 위해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기업과 고용성과를 지속 창출하는 기업을 우대하고 신성장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전략적 자유응모 사업을 확대한다.

사업계획서작성에 있어 작성 항목을 축소하고 작성 분량을 한정 (5~10페이지)하되, 성장단계별 체계를 고려하여 차등화 운영한다.

 

지원사업 신청횟수를 연 2 ~ 4회 또는 수시 신청으로 전환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R&D를 지원하며 동일사업에 대한 연간 과제신청 횟수를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

 

또한 연간 동시수행 과제수를 2개로 제한하는 ‘총량제’ 적용 예외사업을 2개에서 6개로 증가시켜 R&D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 “수출·고용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한 만큼 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개발사업에 많은 관심과 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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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선 기자 hbs6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