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전국 최초로 공기호흡기 용기 검사 업무 통합 운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전국 최초로 공기호흡기 용기 검사 업무 통합 운영

 

[시사타임즈 = 정병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행정 효율성과 재정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공기호흡기 용기 검사 업무를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c)시사타임즈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일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에 도내 15개 소방서가 개별 수의계약으로 진행하던 공기호흡기 용기 검사를 하나의 입찰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각 소방서 담당자와 현장 대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확보된 시간을 훈련과 역량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공기호흡기 용기는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장비로, 관련 법령(고압가스법, 소방장비관리법)에 따라 정기적인 안전·위생 검사가 요구된다.

 

2024년 말 기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보유한 공기호흡기 용기는 총 6,440개(공기호흡기 6,065개, 스쿠버 용기 375개)이며, 이번 통합 운영으로 검사 이력 관리의 정확성과 유지·관리의 체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공기호흡기 용기 검사 통합 운영은 행정 효율성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선도적 사례”라면서 “대원들이 현장 대응과 훈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소방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도민의 안전을 더욱 철저히 지키겠다”고 전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정병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