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젊은판소리다섯바탕’ 공모 진행

전주세계소리축제, ‘젊은판소리다섯바탕’ 공모 진행

 

[시사타임즈 전북 = 한병선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소리축제 대표 판소리 프로그램 ‘젊은판소리다섯바탕’에 참여할 소리꾼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젊은판소리다섯바탕에서 수궁가를 하고 있는 이제학 소리꾼 (사진제공 = 전북도청). ⒞시사타임즈

 

 

 

소리축제는 지난해부터 ‘젊은판소리다섯바탕’을 기존 섭외방식에서 공모 방식으로 전환했다. 매해 ‘젊은판소리다섯바탕’ 무대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고 참가 문의 쇄도로 젊은 소리꾼을 위한 기회의 문을 확장하고자 방법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올해 공모에서 선발된 소리꾼들은 청량한 편백나무 숲 속에 마련된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무대에 오르게 된다.

 

참가 자격은 98년생 이상 83년생 이하의 남녀 소리꾼으로 60분 이상의 소리판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소리축제 공식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에서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소리를 녹음한 음원 또는 CD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방문, 이메일, 우편으로 2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소리축제 관계자는 “소리축제는 젊은 국악인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를 고민하고 젊은 소리꾼들을 위한 최고의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숨은 실력을 가진 젊은 소리꾼들의 패기 있는 도전과 무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063)232-8398 / www.sorifestiv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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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선 기자 hbs6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