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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전주시, 위기가구 주거안정 위해 ‘민·관 협력 솔루션 회의’ 실시해

전주시, 위기가구 주거안정 위해 ‘민·관 협력 솔루션 회의’ 실시해

 

[시사타임즈 = 김혜린 기자] 전주시는 “16일 무허가 움막주택, 노숙,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의 위기상황을 해결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 협력 솔루션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거문제를 포함해 의료, 자활, 통합돌봄 등의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찾고자 총 10개 기관, 15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전주시. ⒞시사타임즈

 

아울러 시는 주거복지센터를 주축으로 전주시 담당부서와 LH 마이홈센터, 전주 일꾼쉼터, 전주종합사회복지관, 덕진지역자활센터, 꽃밭정이노인복지관, 평화사회복지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등이 함께 하였고 이번 솔루션 회의에서 주거위기에 놓인 4개 가구의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고 덧붙였다. 

 

시는 주요 사례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움막 형태의 주택에 거주하는 노인, 고시원에서 거주 중인 중년, 주거지가 없어 공원, 광장 등에서 노숙생활을 해온 노인과 청년 가구가 소개됐다특히 이 같은 사례를 살펴보며 주거복지를 상향시키고자 공동지원과 자원연계를 한다며, 구체적으로 공공임대주택 입주 지원, 고령자 주거 편의시설 지원. 주거 생활용품·이사비 지원, 의료지원, 일자리 연계, 심리상담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방침라고 이같이 전했다.

 

무허가 움막 주택에 거주하던 노인 가구의 경우 여러 차례 방문 상담과 주변인을 통한 긴 시간의 설득 끝에 LH 매입임대주택에 입주의사를 밝힌 상황이며, 고시원에서 거주하고 있던 중년 가구는 지난 108LH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하였다. 나머지 2가구는 희망홀씨 순환형 임대주택에 긴급 입주해 임시 주거생활을 하고 있으며 임대주택 신청·입주 계획을 수립 중이다.

 

송방원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주거 문제를 비롯한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솔루션 회의를 통해서 지역사회 각 기관이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해결점을 찾아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거복지센터를 비롯한 관계기관과의 끈끈한 협력을 통해 주거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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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린 기자 cusse453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