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덕 “갤럭시 S10 ‘블록체인 키스토어’ 탑재로 블록체인 역사 새로 쓸 것”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삼성이 출시 발표한 갤럭시 탄생 10주년 기념작 ‘갤럭시 S10’ 에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가 장착되어 블록체인의 비상에 날개가 되어 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정창덕 IBA(국제블록체인연합회)회장은 “다음 달 출시되는 삼성의 갤럭시 S10의 ‘블록체인 키스토어’ 탑재는 블록체인의 역사를 새로 쓰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하여 블록체인 산업 전체는 물론 특히 국내의 BSYS같은 멀티플랙싱 기능이 적용된 코인 멀티 지갑 ‘코인피기’ 등에는 최고의 뉴스가 아닐 수 없다”면서 “삼성 갤럭시 효과는 세계적으로 파급되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삼성의 갤럭시 S10에 장착된 블록체인 코인 보안기능인 ‘블록체인 키스토어’는 모바일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Samsung Knox)’ 안에서 블록체인 개인 키(Private key)를 저장하는 기능이다.
기본적으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코인을 담을 수 있는 지갑으로 이를 통해 지불 결제 송금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기능적으로 하드웨어와 연결된 레이어인 민감데이터보호(SDP) 기능과 물리적 복제방지 기능인 ‘PUF’(Physically Unclonable Function)을 탑재하고 삼성이 제공하는 ‘제3자 서비스’에 서명 서비스를 이용하면 삼성의 갤럭시기반으로 블록체인 dApp 생태계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국내 유일의 멀티 코인 왈렛을 개발한 비시스의 대표 장석영 박사는 “이제 블록체인 쉬프트와 코인간의 안정된 교환을 구현한 COINPIGGY가 삼성이 날개를 달아 준 것과 같다”면서 “BSYS의 페이먼트 프로세스 시스템이 장차 예상되는 ‘삼성페이’와의 컨넥으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이제 갤럭시를 내 손에 쥐고 손쉽게 블록체인의 ‘플랫폼 디바이스’를 이용, 실생활에서 블록체인과 코인을 바로 체감하는 기회를 갖게 됨과 동시에BSYS 등 블록체인 생태계가 코인 및 블록체인 대중화의 직접적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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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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