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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제2기 서울디지털닥터단 출범…빅데이터·사물인터넷 자문

제2기 서울디지털닥터단 출범…빅데이터·사물인터넷 자문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디지털기본계획 2020’의 목표 이행과 실행과제 추진의 촉매역할을 수행할 ‘2기 서울디지털닥터단’ 구성하고 22일 15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은 류경기 행정1부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닥터단장 김미연 교수가 2015년 활동보고 및 2016년 활동 계획을 발표한다. 이어서 △SeouloT(편석준 오컴 대표/커넥팅랩)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 디자인(최미경 서비스디자인연구소 소장)을 주제로 참석자 토론이 진행된다.


‘서울디지털닥터단’은 △ICT 기획·컨설팅 △빅데이터 △IoT △네트워크 △보안 △미디어 △서비스 등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ICT 융합 및 정책 전문가 42명으로 구성된 민간자문단이다.


2016년 닥터단장은 김미연 교수(서울디지털대학교 생활환경디자인학과)가 맡으며 서울시 디지털정책의 홍보교육컨설팅 등 서울디지털닥터단의 활동방향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디지털닥터단’은 ‘서울시 디지털기본계획2020’ 목표이행 및 실행과제 추진을 위하여 △열린디지털포럼 개최 △디지털 컨설팅 실시 △지식공유세미나 운영 △서울디지털정책백서 발간 △웹진배포 및 SNS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디지털 기반 정책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닥터단의 중점과제인 열린디지털포럼 개최는 지난해에 이어서 3월부터 총10회 개최된다. 2016년은 디지털 활용 방법을 키워드로 생생한 현장사례 소개 및 신기술 소개 등 디지털 사고의 실용화를 통해 도시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보고자 하는 장으로 관계 공무원, 시민,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포럼 형태로 추진된다.


3월24일 16시30분부터 서울 시민청에서 개최하는 올해 첫 번째 열린디지털포럼은 이형민 ㈜비전컴퍼니 대표의 ‘작은 아이디어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나?’라는 창작의 분야에 접목된 디지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포럼은 또한 강연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젊은 동아리 그룹을 초청하고 사회 각계 각층의 인사를 초청하여 토론의 장도 마련한다. 

 

디지털 컨설팅은 서울시의 각 실국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전문가적 시각에서 정보화사업을 추진하는 부서와 닥터단의 디지털 지식을 공유한다. 또 서울시의 사업과 유사한 해외사례를 찾아 접목시키는 매개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디지털 닥터로서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서울 디지털 정책 백서 발간은 서울시 디지털기본계획2020의 4대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펼쳐지는 디지털 닥터단의 활동과 선진사례 분석과 활용 등의 내용을 담아낼 예정이다.


출범식과 제1회 열린디지털포럼은 서울시 소셜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 유스트림TV, 아프리카TV, 모바일 서울(http://m.seoul.go.kr) 등에서 생중계된다.


신종우 서울시 정보기획담당관은 “서울의 정보화는 이제 스마트한 단계를 넘어 시민과 공유하는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디지털 상생의 방향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서울디지털닥터단 운영으로 산‧학‧연 디지털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디지털 전문가의 시각에서 서울시의 주요 정책을 진단하고 발전시켜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시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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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