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한·중·일 인천국제창업경진대회, 돌봄 경제를 주제로 성공적 개최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2024년 제22회 한·중·일 인천국제창업경진대회(2024 OVAL IBC Incheon)가 지난 8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돌봄 경제(Care Economy)'를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의 대학생들이 모여 혁신적인 비즈니스 플랜을 기획하고 발표하는 장이었다. 이번 대회의 영예로운 대상은 ‘시니어 보호자 서비스 비즈니스 플랜’을 제안한 16조에게 돌아갔다.
OVAL은 2003년 한·중·일 대학생들의 연합 자치단체로 설립, 각국 지부를 두고 삼국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OVAL의 대표적인 국제행사인 IBC는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대학생들이 각국을 순회하며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서로의 비즈니스 환경과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으로 비즈니스 플랜을 기획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2024 OVAL IBC Incheon 대회는 ‘돌봄 경제(Care Economy)’를 주제로 삼국의 대학생들이 각자 팀을 이루어 비즈니스 플랜을 기획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국, 중국, 일본에서 각각 1명씩 3인 1조의 원팀을 구성하여 대회 기간 동안 주어진 주제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플랜을 개발했다. 참가자들은 동북아시아의 경제적, 지리적, 정치적 특성을 고려한 사업 계획을 구성하고, 전·현직 경영인 및 전문 컨설턴트의 피드백을 통해 계획을 구체화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1등)을 차지한 16조는 ‘시니어 보호자 서비스 비즈니스 플랜’을 선보였다. 이 비즈니스 플랜은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서 시니어 보호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14조는 시니어의 자유로운 해외여행을 돕는 플랫폼을 기획해 2등을 차지했다. 최종 발표는 8월 16일에 진행되었으며, 수상 팀은 컨설팅과 조언을 거쳐 더욱 발전된 사업 계획을 제안할 수 있었다.
IBC는 단순한 창업경진대회를 넘어 한·중·일 대학생들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해 비즈니스 플랜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깊이 있는 통찰을 얻게 되었다.
또한, 네트워크 파티와 같은 행사들이 열려 참가자들은 물론 대회 스태프들까지 모두가 교류하며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 이러한 활동들은 동북아시아의 차세대 젊은 리더들이 서로 협력하고 미래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OVAL KOREA의 38대 회장 이다겸은 “OVAL IBC는 한·중·일 대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의미 깊은 대회”라면서 “특히 올해 한국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고, 한국 지부의 회장으로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 회장은 앞으로도 한·중·일 대학생들의 소통을 촉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는 국제지도자연합의 박기현 사무총장보는 “한·중·일 세 나라의 대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배경으로 협력해 나가는 경험은 국제 사회에서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이번 OVAL IBC Korea 대회가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자양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중·일 우수한 인재들이 국제 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국제지도자연합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VAL은 앞으로도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중·일 삼국의 젊은 리더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2024 OVAL IBC Incheon 대회는 그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 돌봄 경제라는 주제 하에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경험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각국의 경제적,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며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경영 능력을 키웠다. 앞으로도 OVAL IBC 국제창업경진대회는 한·중·일 대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OVAL은 ‘Our Vision for Asian Leadership’의 약자로 아시아의 리더십을 국제무대에서 발휘하고자 하는 포부를 통해, 한·중·일 대학생들이 자치적으로 교류를 하고 국제적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동북아 인적 네트워크 형성, 글로벌 리더의 자질 함양을 목표로 능동적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매년 3월, 9월 수도권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OVAL KOREA 스태프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지도자연합과 OVAL(OVAL KOREA, OVAL CHINA, OVAL JAPAN)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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