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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가톨릭영화제, 단편영화 사전제작지원 심사위원단 공개

제3회 가톨릭영화제, 단편영화 사전제작지원 심사위원단 공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가톨릭영화인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가톨릭영화제에서 단편영화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심사위원단을 공개했다.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은 단편영화의 제작을 독려하기 위해 역량 있는 감독들에게 제작비와 현물 일부를 지원하고, 멘토링(재능기부)을 통해 영화제작 전반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가톨릭영화제 사전제작지원 심사위원단은 원동연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총 5명의 심사위원이 활약할 예정이다. 영화사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인 원동연 심사위원장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제작했다.

 

내년 한국 영화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웹툰 원작 <신과 함께>와 이정재 주연의 <대립군>을 현재 촬영 중인 원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영화인과 작품을 찾고 그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프로그램 지원작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심사위원단이 구성됐다.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시리즈와 영화 <좋아해줘><산다>등의 색깔있는 필모그래피를 선보여온 배우 박희본과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집으로><오늘>의 연출을 맡은 이정향 감독, 한국언론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전평국 교수,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신부이자 아이콜베닷컴 PD인 이민우 신부가 위촉되어 최종 지원작 2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은 9월30일까지 접수한다. 대상은 ‘커뮤니케이션과 경청, 소통과 포용’을 주제로 한 30분 이내의 장르 불문의 단편영화로, 1편 이상의 단편영화 제작 경험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가 영화제 양식에 맞는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예심 후 선정된 프로젝트에 한해 영화제 기간인 10월28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공개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최종 지원작은 제작 완료 후 2017년 10월 예정인 제4회 가톨릭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단편영화를 접할 수 있는 제3회 가톨릭영화제는 10월27일에서 30일까지 4일간 명동역 7번 출구에 위치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한다. 영화제 기간 동안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국내외 장편, 단편 50여 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CGV씨네라이브러리와 가톨릭회관에서 각종 부대행사를 마련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문의 : 070-403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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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