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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인물

조호권, 북구 건국·양산동 공공도서관 건립 주장

조호권, 북구 건국·양산동 공공도서관 건립 주장

 

[시사타임즈 광주= 박문선 기자] 광주시의회 조호권 의장(북구5선거구)은 내년까지 인구 10만 명이 예상돼는 북구 건국·양산동에 공공도서관 건립을 통한 문화기반 시설 확충을 주장했다.

 

북구 건국·양산동의 현재 인구는 7만2천명으로 2015년까지 첨단2지구에 7만 7천 세대가 모두 입주할 경우 인구수가 10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보이나, 공공도서관 등 문화기반 시설이 전무한 상태다.

 

공공도서관은 주민의 정보접근의 격차나 차별을 해소하는 기본적인 역할과 함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주민 생활공간과 밀착된 작은도서관을 커뮤니티로 연결해 복합문화시설로 발전시키는 복지모델의 새로운 형태이기도 하다.

 

북구 건국·양산동에 건립돼는 공공도서관은 운암동에 위치한 운암도서관과 같이 도시숲과 연계해 주민의 쉼터이자 휴식공간의 역할을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도서관으로 계획돼야 한다.

 

한편 조호권 의장은 운암·동림동 지역의 20년 숙원사업이었던 운암도서관(소요예산 44억원) 건립과 운암근린공원(소요예산 44억원) 조성사업을 함께 추진해, ‘도심 속 숲, 공원속의 도서관’으로 북구 주민 친화 생활공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

 

조호권 의장은 “이제 도서관은 단순히 정보접근의 용이성을 넘어,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자녀까지 연령대별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고 무료로 책은 물론 영화, 교육프로그램, 휴식공간 등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 박문선 기자 (myta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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