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 5월 세계 월경의 날 맞아 제6회 ‘런포더문(RUN for the MOON)’ 개최

지파운데이션, 5월 세계 월경의 날 맞아 제6회 ‘런포더문(RUN for the MOON)’ 개최

이은지, 제6회 ‘런포더문(RUN for the MOON)’ 홍보대사로 캠페인 동참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제6회 기부런 캠페인 ‘RUN for the MOON’(이하 런포더문)을 14일 개최했다.

 

▲사진제공 = 지파운데이션 (c)시사타임즈

 

런포더문은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기념해 여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월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기부런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버추얼 러닝 형식으로 5.28km 또는 10km 거리중 하나를 선택해 달릴 수 있다.

 

4월 14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1인당 3만 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런포더문 기념 메달과 안내지, 기업의 후원으로 구성된 ‘슈퍼문 키트’(기초 화장품, 마스크팩, 가글, 샴푸 등)가 제공된다.

 

캠페인 ‘런포더문’을 통해 모금된 모금액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국내 및 해외 보건·위생 사업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팬택씨앤아이 계열, ㈜하이베러, 이너감, 미즈온, 빌라쥬11팩토리, 싸이클린, 서린컴퍼니, 동아제약, 니오라코리아, 닥터슈라클, 아이코코 등 10개 기업이 함께하는 기업으로 참여해 여성 취약계층의 건강한 월경기간을 함께 지원한다.

 

한편, 개그우먼 이은지가 제6회 ‘런포더문’홍보대사로 참여한다. 이은지 홍보대사는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해 월경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여성 취약계층의 당당한 삶을 응원한다.

 

이은지 홍보대사는 “런포더문 캠페인은 단순한 달리기가 아니라, 모두 함께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움직임”이라며 “여성들이 생리로 인해 불편함을 겪지 않고, 누구나 당당하게 자신의 몸을 돌볼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동참해 의미 있는 변화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런포더문’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runforthemoon.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500명 선착순 신청으로 진행된다. 또 6월 15일까지 참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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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