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패션왕은 누구? 요니P, 로건 제자 패션쇼 개최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살롱쇼, 6월20일 싹아리랑홀서 개최
패션예술학부 로건, 요니P, 이석태 교수 지도작품 패션쇼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지난 6월20일 본관 싹아리랑홀에서 패션예술학부 기말 과제전인 SAC 살롱쇼를 개최했다. 디자이너이자 패션디자인전공 교수인 로건(MAG&LOGAN), 요니P(steveJ&yoniP), 이석태(KAAL E. SUKTAE)가 직접 지도한 의상75벌이 무대에 올랐다. 이 학교 패션모델예술학부 재학생들이 모델로 참여했으며 뷰티예술학부 재학생이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했다.
로건 교수와 우수상을 받은 손현수, 최유진. ⒞시사타임즈
프랑스 오뜨꾸뛰르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로건 교수는 김연아, 김희선, 임수정, 김태희 등의 미녀 스타들이 사랑하는 드레스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요니P 교수의 스티브J&요니P 컬렉션은 절친으로 유명한 이효리와 함께 수지, 하연수, 전혜빈 등의 공식 석상과 함께 사복 패션으로도 유명하다. 소니아 리카엘, 크리스찬 디올 등의 디자이너를 거쳐 1997년 자신의 브랜드인 칼 이석태를 선보인 이석태 교수는 최근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컨셉코리아 F/W 2014’에 참여한 바 있다.
이날 패션쇼는 sensation of weather, mirroring, square panorama, ne-tropolis 등 4개의 주제로 이색적이고 몽환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패션쇼 후에 우수한 작품을 뽑는 시상식에서 △우수상은 손현수(11학번)과 최유진(13학번) △최우수상은 안보림(12학번)과 이영내(12학번)가 각각 장학금 혜택과 맥앤로건 클러치백, 로건 향수 등을 부상으로 받았다.
로건 교수는 “처음 옷을 만들었던 지금과 같이 10, 20년 지나 프로가 된 후에도 변치 않은 마음으로 옷을 대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 요니P 교수는 “학생들 스스로 아이디어를 짜내고 부족한 부분을 발견해나가며 옥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 대견스러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석태 교수는 “자신의 디자인을 현실화시켜 멋진 옷을 만들어낸 제자들에게 무한한 박수와 응원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자리에는 학생들을 작품은 지도한 디자이너 요니P, 로건, 이석태 교수와 함께 디자이너 최범석 교수,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김정식 수석부회장, 웨스트우드 채윤영, 보티첼리 이수진 실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이날은 SBS 패션왕 코리아2에 디자이너 멘토로 참여한 이석태, 최범석 교수에 대한 인터뷰와 함께 패션쇼 촬영도 진행되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예술학부는 전국대학생패션쇼, 패션코드3, 강남패션페스티벌, 서울패션위크 등에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최신 트렌드와 생생한 현장감을 더하고 있다. 오는 7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패션위크에서도 패션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혜경 기자(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사회 > 교육·청소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세대 방송 인재들 ‘재기발랄 유쾌상쾌한 발표회’ (0) | 2014.06.24 |
---|---|
청소년 학습 멘토 봉사동아리 ‘나멘토’ 눈길 (0) | 2014.06.23 |
신분증 확인없이 청소년에게 담배 판 35개 업소 적발 (0) | 2014.06.20 |
청소년 캠페인 동아리 폴라리스 ‘소방차 먼저’ 캠페인 활동 (0) | 2014.06.20 |
2014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설모’ 모니터링 활동 (0) | 2014.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