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너의 시작을 응원해! 실패해도 괜찮아!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대구시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 개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대구청소년지원재단(대표 이경애)은 지난 4월6일 2.28기념중앙공원에서 ‘2010년 대구시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너의 시작을 응원해! 실패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열린 대구시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고 있다. 2.28기념중앙공원에서 4월부터 11월까지(연중 토·일) 30회 상시 운영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순우리말로 ‘청소년이 활동을 통하여 상호 소통하는 장’이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자·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장으로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 및 역량 증진을 지원하는 상시적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 개막식의 주제인 ‘너의 시작을 응원해! 실패해도 괜찮아’는 청소년의 도전과 시작을 응원하고, 어떤 결과이든 지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이 오로지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서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다.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주제를 정하고 개막식의 컨셉을 기획·연출하는 등 사회부터 운영까지 청소년이 원하는 문화예술활동 표현의 장을 스스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높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공연으로 청소년 치어리딩 동아리(불패)의 응원과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청소년 기획단장의 안내로 개막식의 첫 시작을 알렸다.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이경애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대구시의회 이시복 부위원장과 김태원 의원과 함께해 개막을 선언했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대구광역시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 150개 동아리의 대표청소년들이 구성된 대구지역 동아리연합회 발대식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
대구광역시의 다양한 동아리 대표청소년들은 객석에 앉아 청소년 공간에서 지역동아리 연계를 위해 마련한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을 축하하고 동아리연합회발대식을 함께 진행했다.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이경애 대표는 “이번 개막식은 대구시 청소년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삶속에서 학업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그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다”면서 ”우리 재단에서는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상시 운영을 통해 청소년만의 문화공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청소년이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은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올해 주말중심(주로 토요일) 총 30회 운영되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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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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