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분야 구조 혁신을 위한 민관합동 ‘스포츠혁신위원회’ 출범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체육 분야 구조 혁신을 위한 민관합동 ‘스포츠혁신위원회’이 출범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혁신위원회’에 민간위원 15명과 당연직 위원 5명 등 총 20명으로 이뤄지며, 민간위원은 시민단체와 체육계의 추천을 받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는 1월25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성)폭력 등 체육 분야 비리 근절 대책’으로 체육 분야 구조 혁신을 위한 ‘스포츠혁신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위원회는 민간위원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정부는 위원회의 행정 등 지원업무에만 참여한다.
민간 위원은 △김화복 중원대학교 교수 △류태호 고려대학교 교수 △문경란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조직위원장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대표 △서정화 스키 프리스타일 선수 △서현수 서울대학교 연구원 △원민경 법무법인 원 변호사 △이대택 국민대학교 교수 △이영표 한국방송공사 해설위원 △이용수 세종대학교 교수 △이용식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 △정용철 서강대학교 교수 △정윤수 성공회대학교 교수 △함은주 문화연대 집행위원 △홍덕기 경상대학교 교수 등이다.
당연직 위원은 △조영선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박백범 교육부 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 등이다.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전체회의와는 별개로 주제별 분과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으며, 위원회를 이끄는 위원장은 민간위원 중에서 호선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스포츠혁신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6월까지 체육 분야 구조 혁신을 위한 세부과제를 도출하고 내년 1월까지 부처별 세부과제 이행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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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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