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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최상원 코나폰 회장, 독서 장학 이벤트 열어

최상원 코나폰 회장, 독서 장학 이벤트 열어

독청소년들에게 생생한 현장을 들려주는 멘토링 역 자처

상금 총 1천만원…『검정고무신의 초심 멘토링 7.0』 판매수익 기부 예정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세계물포럼 퀴즈대회 운영위원장을 맡은 최상원 회장이 총1000만원이 걸린 독서 장학 이벤트를 연다.

 

 

 


  

 

 

“기업이 이윤을 남기는 목적은 사회공헌 활동을 하기 위해서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최상원 회장은 “세계물포럼 퀴즈대회와 관련해 청소년들에게 꿈을 품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서 조그마한 독서장학 이벤트를 열었다”면서 “마침 고향인 경주에서 개최되는 큰 행사인 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장학 이벤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히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고 싶다”며 “초·중·고·대학생과 군인까지는 물론 일반인도 자녀나 조카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목적이라면 이벤트 참여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회장은 “저서 『검정고무신의 초심 멘토링 7.0』 판매 수익금 전액은 장학금과 사회공헌비용으로 기부될 예정”이라면서 “그 때문에 독서 장학 이벤트에 참여자들은 저절로 좋은 일도 동참하게 된다”고 전했다.

 

세계물포럼 퀴즈대회는 와칭리딩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대회로 제대로 된 물정보도 알고, 두뇌훈련까지 할 수 있는 대회다. 와칭리딩 프로그램은 1분에 3000자를 보게 만들어 대뇌생리학에서 밝힌 4가지 두되훈련을 하게 만드는 학구적인 프로그램이다. 와칭리딩 프로그램과 독서장학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와칭리딩 대회 사이트(www.wrs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물포럼 퀴즈대회를 주최하는 (사)국민독서인재개발원 송조은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북돋아주는 최상원 회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기업인들이 많이 등장하여 사회공헌활동도 하고 기부도 하며 존경받는 리더의 모범을 보여준다면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은 이번 이벤트를 개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유는 고생하지 않고도 성공하는 방법이 책에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나는 내가 너무 고생을 하고 살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고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들이 고생하지 않을 수 있다면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정리하다보니 정말 나는 참 바보처럼 너무 생고생을 하고 살았음에 놀랐다. 안 해도 되는 고생이었는데, 어찌 그렇게 어리석었을까 싶다. 생각해보니 답이 바로 나온다.

 

나는 책을 거의 읽지 않았다 그래서 책 속에서 멘토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도 알지 못했다. 게다가 제대로 된 직장도 없이 아르바이트만 했기 때문에 멘토로 따를 분을 제때 만나지도 못했다. 그저 대책 없이 좌충우돌(左衝右突)하면서 길 찾기에 헤매는 시행착오(試行錯誤)의 연속이었다. 제대로 된 이정표를 일찍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적지 않다. 그러면 30년 고생길을 3년 만에 졸업할 수도 있었을 텐데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누군가의 타산지석(他山之石)이 되어주고 싶다. 생고생하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음을 안내하는 이정표 같은 타산지석! 이 책이 그러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_ 책을 시작하며 중에서

 

 

 

 

최 회장은 고등학교 졸업 전부터 독립을 꿈꾼 아르바이트의 달인이다. 일본에 도착한 첫날부터 아르바이트를 찾아 온갖 경험을 다한 그. 그 덕분에 유학간지 3년 만에 이삿짐센터를 차려 중국까지 확장했다. 5년 동안 중국을 섭렵하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몸고생을 했다.

 

갖은 고생을 하면서도 꿈을 꾸던 그는 유학 간지 10년만에 국제종합물류회사를 일본에 차렸다. 창의적 물류 아이템도 개발해 한중일을 연결하여 국내물류 산업발전에도 기여했다.

 

회사설립 10년 만에 한중일에 지사를 둔 1000억원대 매출 신화를 일구었다. 이제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해 질주하는 최상원 회장은 요즘 영어공부 중이다.

 

미국지사 설립 준비와 올해 7월9일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켄턴시에서 개최되는 미식축구 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최상원 회장은 지난 1월 대한미식축구협회 부회장에 위촉됐다.

 

강요식 대한미식축구협회 회장은 “최상원 회장이 대한미식축구협회 부회장으로 위촉되어 일본에서 활성화된 미식축구를 국내에서도 활성화시키기 위한 좋은 아이디어들을 내놓고 있다”면서 “진정성 있는 애향심과 애국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최상원 회장의 책을 읽고 감동과 감명을 많이 받았다”고 알렸다.

 

최 회장이 꿈꾸는 세상은 모든 사람들이 나름대로 성공의 길에 들어서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지칠 줄 모르는 도전마니아 최 회장의 향후 행보를 주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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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