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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최재형 전 국회의원, 헌혈 가능 연령 마지막 해에 생명나눔 실천

최재형 전 국회의원, 헌혈 가능 연령 마지막 해에 생명나눔 실천

헌혈의집 서대문센터 개소식서 헌혈 참여헌혈, 나이에 상관없는 실천 강조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대한적십자사는 421일 종로구 서울적십자병원 별관에 새롭게 문을 연 헌혈의집 서대문센터 개소식에서, 최재형 전 국회의원( 감사원장)이 헌혈 가능 연령의 마지막 해에 해당하는 만 69세로 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헌혈에 참여하는 최재형 前국회의원과 권소영 혈액관리본부장(사진출처 = 대한적십자사). ⒞시사타임즈

 

헌혈은 만 16세부터 만 69세까지 가능하며, 특히 65세 이상 헌혈은 60세부터 64세 사이에 헌혈 경험이 있어야 참여할 수 있다. 최 전 의원은 해당 기준을 충족해 이날 헌혈에 참여했으며, 고령층 헌혈의 의미를 몸소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 최 전 의원은 나이에 상관없이 생명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뜻깊다, “헌혈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생명구호 활동이며, 헌혈문화가 세대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출생으로 10~20대 청년층 중심의 헌혈 참여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30대 이상 중장년층의 자발적 헌혈 참여가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필수적이다.

 

한편, 이번에 문을 연 헌혈의집 서대문센터는 종로구 새문안로 9, 서울적십자병원 별관 4(서대문역 4번 출구 앞)에 개소했으며, 전용면적 183 규모로 하루 40, 연간 14,000여 명의 헌혈자를 목표로 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해 김권기 종로구 부구청장,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권소영 혈액관리본부장 등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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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