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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크래머리 브루어리, ‘Deutsches Sommerfest 2019’ 공식 만찬주 참여

크래머리 브루어리, ‘Deutsches Sommerfest 2019’ 공식 만찬주 참여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크래머리 브루어리는 24일 오후6시 성북구 독일 대사관저에서 열리는 ‘Deutsches Sommerfest 2019’에 공식 만찬주로 참여한다. 올해로 3년째 페스티벌 만찬주로 사용되는 크래머리 맥주는 바이젠(Weizen)과 필스너(Pilsener)이다.

 

▲사진제공 = 크래머리 (c)시사타임즈

 

이날 만찬주로 사용된 크래머리 바이젠(Weizen)은 독일 남부지역에서 생산되는 밀맥주 스타일이며, 크래머리 필스너는 체코의 필젠(Pilsen)에서 처음 생산된 뒤 독일에 소개되면서 유럽 전역으로 퍼져 나갔던 엷은 라거(pale lager) 스타일 맥주이다. 현재 이 두가지 스타일의 맥주가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다.

 

 

2015년 처음 문을 연 크래머리 브루어리는 독일에서 양조학을 배운 한국인 유학생 이원기 대표가 유럽식 프리미엄 수제맥주를 만들어 국내에 소개하면서 시작됐다. 오랜기간 숙성한 복(Bock) 비어, 높은 도수의 영국식 에일 발리와인(Barley Wine) 등 15여종 프리미엄 수제맥주를 만들어 전국 100여곳의 매장에 납품하고 있다. 크래머리는 독일 현지의 맥주 맛을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인과 외국인, 특히 독일인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고향이 바이에른(독일 남부지방)이라고 밝힌 행사 참석 독일인은 “한국에서 독일식 밀맥주를 마시게 될 줄을 몰랐다”며 “크래머리 맥주가 만찬주로 사용되는 건, 독일인이 김치를 만들어서 한국대사관에 납품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라 할 수 있다”고 크래머리 맥주 맛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크래머리는 주한 독일 대사관이 주관하는 ▲ 통일 독일의 날 German Unity Day (Tag der Deutschen Einheit) ▲ Seoul Friendship Fair 등에도 2017년부터 만찬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독일문화원 주최 학술간담회에도 함께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에는 ‘2018평창올림픽’ 독일대통령 참석 만찬주로 사용되며 더 많은 독일인들에게 크래머리 맥주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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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