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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키코(KIKO)공대위 “수많은 피해 기업인들과 함께 공수처법 통과 환영”

키코(KIKO)공대위 “수많은 피해 기업인들과 함께 공수처법 통과 환영”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키코공동대책위원회(이하 키코공대위)는 31일 성명서를 내고 “수많은 피해 기업인들과 함께 공수처법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키코공대위는 “30일 한국당의 극렬한 반대를 극복하고 공수처법이 통과되었다. 돌아보면 참으로 지난한 길이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진한 이후 검찰의 끈질긴 로비와 야당의 반대로 공수처법은 번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며 “검찰-보수정권-사법부로 이어지는 기득권의 사슬이 그만큼 강하다는 뜻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명박 정권 하에서 검찰의 키코 사건 불기소 처분에 은행과 정권, 검찰이 어떻게 짬짜미 했는지와, 현정권 검찰이, 박근혜 정권과 결탁한 양승태 사법부 사법농단 수사에서, 자신들의 치부인 키코 사건을 뺀 이유를 낱낱이 밝혀내 이 땅에 사법 정의를 다시 세우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수처 설치가 키코 사태 진실 규명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어, 억울하게 당한 피해 기업들이 명예를 회복하고 정당한 배상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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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