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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통계청, 통계지리정보서비스 ‘일자리 맵’ 서비스 개시

통계청, 통계지리정보서비스 ‘일자리 맵’ 서비스 개시

통계청 국민디자인단 참여…4가지 메뉴로 구성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통계청은 통계지리정보서비스에서 공공 및 민간의 일자리 정보를 지도기반으로 볼 수 있는 ‘일자리 맵’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자리 맵’은 매일 수집한 구인정보와 일자리 통계지표를 제공하여 구직자와 일자리 담당 공무원이 데이터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하였으며, 통계청 국민디자인단이 참여하여 국민의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반영했다.

 

▲(위)내주변일자리 – 기본화면 (아래)내주변일자리 – 선택한 업체 지역의 생활환경종합 (사진출처 = 통계청) (c)시사타임즈

 

일자리 맵은 오늘의 구인현황, 일자리 보기, 구인 현황분석, 일자리 통계분석 등 4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이용 방법은 통계지리정보서비스에 접속한 후 우측 일자리 맵 배너를 선택하거나 활용서비스 카테고리에서 일자리 맵을 선택하면 된다.

 

오늘의 구인현황에서는 매일 수집한 워크넷과 인크루트의 구인정보를 바탕으로 전체 및 신규 구인정보 등 현황을 그래프, 지도 등으로 조회 가능하다.

 

일자리 보기에서는 희망지역과 급여, 직종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지도와 리스트 형태로 볼 수 있고, 구인 현황분석의 다양한 분석 지도도 제공한다. 또 5개 부문 32개의 통계지표를 제공하는 일자리 통계분석도 있다.

 

구직자가 원하는 연봉과 회사 규모. 직종 등을 선택하면 본인의 주변 지역에서 조건에 맞는 업체를 찾아주고, 연결된 링크를 통해 바로 입사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통계청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워크넷의 공공데이터를 수집했다. 또 인크루트와는 업무협약(MOU)을 맺어 매일 구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일자리 맵은 올해 하반기중으로 각 지자체 등 공공기관의 맞춤형 지역 일자리 서비스도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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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