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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하자센터, 코로나19 시대 청소년 활동 노하우를 담은 ‘긴급 매뉴얼’ 배포

하자센터, 코로나19 시대 청소년 활동 노하우를 담은 ‘긴급 매뉴얼’ 배포

코로나19 재난 상황서 청소년 활동의 순서도와 꿀팁을 공유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하 ‘하자센터’)가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시도된 청소년 활동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긴급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하자센터는 “총 다섯 개의 분야(집콕 메이킹, 청소년 디지털 콘텐츠 제작, 교실 밖 배움 활동, 사회적 연결 구축, 온라인 축제)에서 시도된 청소년 활동 20가지의 사례에 대한 과정을 담은 ‘순서도’와 진행할 때 꼭 참고해야 할 ‘꿀팁’을 담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시대 청소년 프로그램 긴급 매뉴얼 (사진제공 = 하자센터) (c)시사타임즈

 

하자센터의 다양한 온택트 사업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주도하며 사회적 의미를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립되기 쉬운 코로나19의 상황에서 새로운 시도들을 만들고, 서로 연대하는 과정은 코로나 이후 사회의 시민성 함양에 중요하다.

 

해당 매뉴얼을 기획하고 편집한 하자센터 온라인 TF는 “이 매뉴얼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조건, 새로운 맥락에서 청소년 활동을 모색하는 동료들과 하자의 발견과 시도를 공유해 재난을 함께 버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당 매뉴얼은 하자센터 홈페이지(https://haja.net/storage/18836 ) 및 페이스북에서 간단한 설문을 작성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매뉴얼에 수록된 사업과 실험들은 제12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 기획세션 하자 온택트 프로그램 쇼케이스(9월18일 오후 17:30, 온라인)에서 더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하자센터는 1999년부터 미래 세대의 일과 삶, 진로에 대해 고민하며 시대적 요구와 사회적 필요에 맞는 청소년 당사자 중심의 진로 프로그램 및 활동 공간을 제공해왔다. 그간 축적된 지식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급격한 과학 기술의 발달과 문화가치변동에 대응할 미래형 진로 역량을 개발하고, 청소년의 사회적 참여를 고취하며, 사회적 장으로서 진로 공간 모델을 보급·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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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