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고용사례 성과공유회’ 성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 주제로 다양한 고용사례 발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이 11일 금요일 하트-하트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고용사례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하트-하트재단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2021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장애예술인(단체)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수행했다.
하트-하트재단은 “전국의 장애인 예술단, 기업체, 지자체 관계자들이 실시간으로 참관했다”며 “특히 지자체, 기업 등에서 장애예술인들을 고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장애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보장받고, 지역사회 내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에쓰오일 운영지원팀 신영철 차장 ▲부민병원 전략기획본부 맹주혁 팀장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자립생활지원팀 주현철 팀장이 고용주체 및 장애인 예술단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정병은 박사(연구총괄: 서울대사회발전연구소)는 장애인 예술단과 고용주체의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위한 운영 매뉴얼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향후 장애인예술단이 훈련에서부터 고용연계까지의 과정 및 전국 단위 보급 및 적용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하트-하트재단은 “성과공유회는 전국의 장애 예술인은 서울, 경기지역 및 대도시 중심으로 집중되어 있으나 세종, 부산, 충북지역의 민간 인프라 구축 확대를 통해 사업 권역을 확장시킬 수 있었다”면서 “적합 직종 개발 부재에 따른 기업 및 지자체의 의무고용의 어려움을 장애인 예술단이라는 직종 개발을 통해 공공기관 및 기업체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 마련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고 평했다.
또한 “문화예술분야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의 고용증진 및 장애인 문화예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하여 민간기업과 장애예술단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선구적 고용위탁 모델을 구축하였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향후 하트-하트재단에서는 성과공유회 내용을 반영하여 장애인 예술단의 일자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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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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