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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렛츠런드림센터’ 11개소 추가 설치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렛츠런드림센터’ 11개소 추가 설치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 리모델링(새단장) 지원사업 ‘렛츠런드림센터’ 2017년 공모결과, 전국 9개 시·도에 걸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 11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렛츠런드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이사장 이양호)’이 함께 센터 내 일부 장소를 문화체험과 동아리 운영 등 또래 간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해주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유공간과 작업장을 혼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간조성이 신규로 추진된다.

 

서울시(사진·영상), 광주북구(바리스타·조리사) 센터 두 곳을 작업장형으로 선정했으며, ▲서울강서 ▲부산금천구·동래구 ▲대구 수성구 ▲경기 포천 ▲강원 속초 ▲전북 군산 ▲전라남도 ▲경남 양산작업장형 등 자유공간형 9개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직업교육을 받으면서 직장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전국 32개 ‘렛츠런드림센터’가 운영 중으로, 이 공간을 활용한 문화·체육 등 취미활동과 검정고시 준비 등 학습활동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심리안정과 자기계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선옥 여성가족부 학교밖청소년지원과장은 “앞으로 렛츠런드림센터 내 작업장에서 체험형 직업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신 렛츠런재단 사무총장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교육을 포함한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서도 여성가족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렛츠런드림센터의 직장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입 문턱을 낮추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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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